국내 '우한 폐렴' 증상자 4명 모두 '음성'… "격리해제 예정" - 조선일보

국내 '우한 폐렴' 증상자 4명 모두 '음성'… "격리해제 예정" - 조선일보

입력 2020.01.22 18:52

질병관리본부는 새로 발생한 ‘우한 폐렴’ 증상자 4명이 모두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음성 판정을 밝혔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 설치된 모니터에 '우한(武漢)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과 관련해 발생지역 방문 시 주의사항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질본은 첫 확진자의 접촉자 3명과 지역사회 자진 신고자 1명에 대해 판코로나바이러스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4명에 대해서는 격리가 해제될 예정이다.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는 우한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한 모든 코로나바이러스를 검출하는 시험이다. 음성 판정은 우한 폐렴과 관련이 없다는 것을 뜻한다.

현재 국내 우한 폐렴 확진자는 1명이다.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격리돼 치료 중이며,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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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2 09:52:3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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